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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예상은 했지만..." 긴급사태 선언된 일본 상황 / YTN

2020-04-07 40

日, 긴급사태 발령되자 해당 지역 곳곳에서 불안 확산
휴교 연장…맞벌이 가정 아이 맡길 곳 부족해 곤혹
도쿄 등 대도시, 감염 피해 귀향 행렬 이어져
도심 곳곳 슈퍼마켓에 생필품 구매 인파 몰려

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발령에 도쿄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분위기입니다.

준비는 해왔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자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.

각급 학교의 휴교가 한 달 더 연장돼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이 맡길 곳을 찾느라 비상입니다.

도쿄 등 대도시에서는 감염을 피하려는 귀향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
도시 봉쇄는 없다며 냉정히 대응해 달라는 아베 총리의 말이 무색하게 시내 슈퍼마켓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.

각 지자체는 집단 감염의 온상으로 지목된 클럽 등 유흥업소에 휴업을 강력히 권하고 있습니다.

하지만 해당 업소들은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망설이고 있습니다.

일본 사회가 처음 경험하는 '긴급사태'는 불안과 우려 속에 시작됐습니다.

코로나19 사태를 '전후 최대 위기'라고 밝힌 일본 정부가 앞으로 시행착오를 어떻게 줄여갈지 지켜볼 일입니다.

취재기자 : 이경아
영상편집 : 사이토
자막뉴스 : 육지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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